영흥화력발전소, 산업안전법 위반 107건 적발

  • 3년 전
영흥화력발전소, 산업안전법 위반 107건 적발

지난달 50대 화물차 운전기사가 작업 중 추락해 숨진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에서 100건 넘는 위법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4~18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발전소에 23명을 투입해 감독한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행위 10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발전소 작업 공간 등에 추락 방지 발판이 설치돼 있지 않았고 장애물이 있으면 자동으로 멈추는 센서도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부고용청은 사안이 엄중하다고 판단한 위법 행위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운영사와 책임자를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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