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방문 숨긴 확진 해양경찰관…수사 전담반 구성

  • 3년 전
룸살롱 방문 숨긴 확진 해양경찰관…수사 전담반 구성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룸살롱 방문 사실을 숨긴 해양경찰관에 대해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중부해양경찰청은 역학조사에서 동선을 숨긴 인천해경서 소속 경찰관 A씨를 조사하기 위해 수사관 10여 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골재채취업체 관계자 B씨와 함께 지난달 인천시 연수구의 한 룸살롱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동선 공개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