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고분 위에 SUV 주차한 20대…경찰 고발

  • 4년 전
신라 고분 위에 SUV 주차한 20대…경찰 고발

경북 경주시는 쪽샘유적 79호 고분에 정상에 차를 몰고 올라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쯤 경주시 황남동 쪽샘유적 79호 고분 약 10m 높이 정상에 흰색 SUV 승용차를 몰고 올라갔습니다.

A씨는 경주시 조사에서 "작은 언덕이 보여 무심코 올라갔다"며 "고분인 줄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유적지 고분에 무단으로 올라가면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2년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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