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부동산업 매출액 7년만에 최대폭 감소

  • 4년 전
8월 부동산업 매출액 7년만에 최대폭 감소

최근 주택거래가 얼어붙으면서 부동산 업종 매출이 7년여 만에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부동산업 생산지수는 전달 대비 6.7% 떨어져 2013년 7월 이후 7년 1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이 지수는 아파트 거래가 활발할 때는 상승하고 침체할 때는 하락하는데, 올해 2월 4.4%에서 3월에는 -5.1%, 6월에는 6.1%까지 급등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다 8월에는 다시 하락 전환했습니다.

부동산업 생산지수 급락은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7·10 부동산 대책' 등 정부 정책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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