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치킨배달 중 음주차량에 참변…피해자 딸 엄벌 촉구

[사건큐브] 치킨배달 중 음주차량에 참변…피해자 딸 엄벌 촉구


인천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중 역주행하는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50대 가장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딸은 사고 당시 가해자들이 119가 아닌 변호사에게 먼저 전화했다고 주장하며 엄벌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사연 박주희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 사건은 불과 이틀 전에 있었던 안타까운 일입니다. 피해자의 딸이 국민청원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는데요. 50대 가장이 치킨 배달을 하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고요?

이 사고로 주문한 치킨을 받지 못한 손님이 배달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 불만 글을 쓰자, 딸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답변이 알려져 더 안타까움을 낳고 있는데요. 딸이 올린 국민청원글 역시 하루도 안 돼 벌써 30만명이 넘는 누리꾼이 동의를 누른 상황이라고요? 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뭐라고 봐야할까요?

현재 유족들이 가장 우려하는 건 법을 악용해 빠져나가지 않게 해달라는 건데요. 현재 윤창호법을 적용해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황이라고 하던데, 예상되는 처벌은 어느 정도일 거라고 보십니까?

다음 사건으로 넘어가 보죠. 이 사건의 사연을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판단을 하실까요? 생전에 함께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며 부부 사이가 좋았던 남편이 중환자실에 있던 아내의 인공호흡기를 직접 뗐습니다. 그 후 30분 뒤 아내는 저산소증으로 사망을 했고요. 인공호흡기를 떼기까지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겁니까?

죄가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 사실 우리 주변에서도 있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이 가는 사연이 아닌가 싶은데요. 인공호흡기를 직접 뗀 남편의 마음도 오죽했을까 싶은데 이 사건의 쟁점은 무엇입니까?

불구속 기소된 남편이 그 후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배심원 9명 모두가 유죄라고 판단했는데요. 그 이유가 뭔가요?

그런데 합법적으로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 방법이 실제로 있는 건가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후 최근엔 연명의료 중단 후 존업사를 택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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