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정부, 수도권 '2.5단계' 13일까지 1주일 연장

  • 4년 전
[뉴스포커스] 정부, 수도권 '2.5단계' 13일까지 1주일 연장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늘부터 일주일 더 연장이 됩니다.

이제는 프랜차이즈 제과점뿐 아니라 빙수점과 아이스크림점 등에서도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됩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파업 중단은 의결했지만 아직까지 복귀를 하지 않고 있어 환자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119명으로 닷새째 계속해서 10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단 폭발적인 확산세는 잡힌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은경 본부장이 100명 아래로 떨어뜨리는 게 1차 목표라고 했는데, 언제쯤 가능할거라 보시나요?

지난달 19일부터 수도권에서는 대면 예배를 금지했지만 일부 교회들은 여전히 대면 예배를 진행했는데요. 집합금지명령을 어겨 지난주 구청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는데도, 벌금을 감수하면서까지 대면예배를 강행하겠다는 곳들도 있습니다. 대응 수위를 좀 높여야 하지 않을까요?

광화문 집회와 관련된 n차 감염도 계속해서 발생 중인데요. 지금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입니다.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5개 시도에 걸쳐 27명이 참가를 했는데요. 그 중 26명이 확진이 됐고, 전국적인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족과 지인이 만난 접촉자까지 파악한다면 확진자는 더 늘어나겠죠? 26명에 대한 n차 감염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광화문 집회 관련된 확진자가 여전히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오는 개천절에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건수가 27건이나 된다고 합니다. 일부 보수단체들은 휴대폰을 끄고 만나자는 문구까지 홍보물에 적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던 자유연대는 감염병 단계가 내려갈 수 있어 일단 집회 신고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방역당국이 이달 말 시작되는 추석 연휴도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2.5단계이지만, 전국 2단계에서도 100명 이상 집회는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정부와 방역당국이 이번 추석 연휴에 고향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방역당국이 이런 권고를 내린 것에는 이유가 있을 텐데, 추석 연휴 이동이 왜 문제가 될 수 있는지, 교수님께서 다시 한 번 짚어주시죠.

정부가 추석연휴 전국 대이동과 관련해 열차 예매 및 성묘와 관련해 다양한 방침들을 내놓았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좀 알려주시죠.

정부가 수도권에 내려진 거리두기 2.5단계를 이번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한때 300명대까지 늘었다가 최근 100명대를 유지하고는 있는데요. 하지만 정부는 취식금지 조치 대상을 좀 더 늘려 일주일 더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정부의 대책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법원이 전광훈 목사의 보석을 취소했습니다. 이 배경이 어떻게 적용이 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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