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길에 쓰러진 70대 살린 간호사 찾았다…아산병원 근무 外

  • 4년 전
[핫클릭] 길에 쓰러진 70대 살린 간호사 찾았다…아산병원 근무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는 뭘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이르면 오늘 통보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를 포기하고, 이르면 오늘(23일) 인수합병 계약 파기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18일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맺고 경영권 인수 절차에 돌입했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끝내 계약 해제를 결정했습니다.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이 무산되면 자력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이스타항공은 결국 파산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고의사고' 혐의 구속영장

지난달 접촉사고 후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막아 환자 이송을 지연시킨 택시기사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해당 사건의 피의자 A씨가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판단해 특수폭행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그동안 블랙박스 영상에 대한 도로교통공단 분석과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으며, 기타 혐의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 길에 쓰러진 70대 살린 간호사 찾았다…아산병원 근무

길가에 쓰러진 70대를 살린 후 홀연히 사라진 간호사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울산 중부소방서는 자신의 선행이 언론에 보도된 사실을 알게 된 간호사가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면서 주인공은 서울아산병원에 근무하는 백모 간호사라고 밝혔습니다.

백 간호사는 지난 18일 울산시 중구 성남동 길에서 갑자기 쓰러진 70대 남성을 발견하자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하자 구조 활동을 도왔습니다.

백 간호사는 편지에서 "의료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그분이 소중한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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