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6월 실업급여 지급액 1조 1천억 원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실까요?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구직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는 소식입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6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 1천103억 원이었다는데요.

이는 작년 동월 대비 62.9%로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지급액이 1조 원대를 돌파했다는데요.

아르바이트 시장도 일자리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대학생 7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명을 모집하는 아르바이트 자리에 평균 14명이 지원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아르바이트 자리가 많이 줄어든 게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