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러시아 16세 축구선수 벼락 맞고 기사회생

  • 4년 전
"즉시 몸을 낮추고 움푹 파인 곳이나 동굴 안으로 대피해라!"

벼락이 칠 때의 행동요령인데요.

이슈톡 세번째 키워드는 "마른 하늘 아래 축구하다 날벼락" 입니다.

이곳은 러시아 프로축구 3부리그 팀의 훈련장 입니다.

한 선수가 드리블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빛이 번쩍 이는데요.

러시아 시각으로 지난 4일, 16살 축구선수 자크보로브스키가 훈련 중 벼락을 맞은 CCTV가 공개된 겁니다.

해당 선수는 벼락을 맞고 심한 화상과 내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지만, 현재 빠르게 회복중이라고 하는데요.

축구팀 관계자들은 당시 하늘에는 구름이 껴 있긴 했지만, 번개나 비를 예상할 정도로 흐린 날씨는 아니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번주 우리나라에선 장마가 예보돼 있는데요.

벼락칠때의 행동요령 다시 한 번 숙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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