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서 도움…'우승 세리머니 서글프네'

  • 4년 전
◀ 앵커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황희찬 선수가 시즌이 재개하자마자 리그컵 결승에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3월 초 시즌이 중단된 이후 재개 첫 경기로 열린 리그컵 결승전.

와~ 코로나 영향으로 국가 연주 때도 정말 멀찌감치 떨어져서 있네요.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황희찬 선수도 선발 출전했는데요.

황희찬 선수, 공 가로채서 측면에서 크로스~

자책골을 이끌어냈구요. 저돌적인 움직임 여전하죠.

후반에도 아시메루한테 슬쩍 밀어주고 아시메루 그대로 슛… 골망을 가르면서 황희찬 선수 도움까지 기록합니다.

잘츠부르크는 결국 5대0으로 승리하면서 대회 2연패와 함께 통산 7번째 컵 대회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와 우승세리머니도 정해진 자리에서만 해야되나 보네요.

황희찬 선수 모습도 보이는데, 저렇게 하면 우승 기분도 안 날 거 같은데 서글프지만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겠죠?

(영상편집 : 박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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