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스톤헨지'에도 봉쇄령…하지 해돋이 축하 행사 취소

  • 4년 전
세계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의 스톤헨지에서는 매년 하지를 맞이하는 축하행사가 열리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스톤헨지에도 봉쇄령"입니다.

서서히 해가 떠오르자 많은 시민들이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한데요.

돌 사이로 반짝이는 일출, 정말 아름답죠?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가 되면, 영국의 스톤헨지에는 이처럼 수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스톤헨지는 거대한 석조 구조물로 기원전 1600년과 기원전 3000년 사이에 완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놀랍게도 광장을 가로지르는 중심축이 하지와 동지 때 일출과 일몰의 위치와 일치합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이곳을 신성한 장소로 여겨 하지날이면 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이 몰리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매해 열리는 해돋이 축하 행사를 열지 않기로 해 아쉬움이 크기만 하다는데요.

다만 현장 해돋이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하니 해돋이 행사,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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