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 불법 사금융 활개…상담·신고 57%↑

  • 4년 전
코로나 사태에 불법 사금융 활개…상담·신고 57%↑

코로나19 사태로 형편이 어려워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법정 금리를 넘는 고금리를 받거나 불법 채권 추심을 벌이는 사례가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금감원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 센터에 접수된 전체 상담 및 신고는 4만3,1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늘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고금리, 채권 추심 관련 불법 상담과 신고는 2,313건으로 56.9%나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피해를 막으려면 대출이나 투자를 할 때 해당 업체가 등록된 회사인지를 꼭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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