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은, 기준금리 연 0.75% 유지·특수은행채도 매입

  • 4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은, 기준금리 연 0.75% 유지·특수은행채도 매입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금융기관 자금 조달을 위해 특수은행채를 사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가게를 닫거나 직장을 잃은 실직자가 속출하며 정부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관련 내용,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7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달 16일 빅컷 인하를 했던 만큼 당분간 정책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취지인걸까요? 금리 추가 인하 필요성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 금리 인하로 인한 효과와 부작용을 짚어주신다면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특수은행채를 구매하기로도 결정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정책인가요? 한은에서는 이번 조치로 금융기관들의 자금조달이 더 쉬워지고, 조달 비용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던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19 사태로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고용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고용지표 둔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던데 시장 상황이 어떻습니까?

정부는 제2의 외환위기 노동비극이 없도록 고용종합대책 마련에 나서겠다 발표했는데요. 가장 시급한 부분은 무엇일까요?

개학이 무기한 늦춰지면서 가족돌봄휴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휴가 기간을 늘려주고 휴가비도 1인당 5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맞벌이 부부는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건데 벌써 신청이 6만 건이 넘었다고 해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의 면세사업권을 포기했습니다. 임대료까지 내면 적자를 면하기 어렵다는 건데요. 정부에서 대책으로 임대료를 20% 감면해주기로 했는데 도움이 되진 않은 건가요?

대한항공 직원 70% 순환휴직에 들어가는 등 항공업계가 고비를 맞고 있는 상황인데요. 대한항공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주가가 고공행진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가요?

국제유가가 사흘 만에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OPEC+ 가 회의를 열고 원유 감산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유가 감산이 합의된다면 유가 붕괴사태는 막을 수 있을까요? 회의 이후 유가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여러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감산이 되지 않을 경우 대응하겠다는 바를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꺼낼 수 있는 카드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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