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美 사재기 광풍 속 마트서 바이올린 연주

  • 4년 전
미국의 한 대형마트 안에서 두 사람이 구명조끼를 입은 채 바이올린을 켜고 있습니다.

영화 타이태닉에서 배가 침몰하는 순간, 공포에 질린 승객들을 위로하기 위해 선박 악단이 담담하게 연주했던 찬송가를 직접 연주하고 있는 건데요.

이들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었다고 말했지만 일각에선 이들이 텅 빈 진열대 앞에서 연주한 것은 사재기 열풍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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