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기밀문서 유출?
  • 작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개인 사무실에서 기밀문서가 발견돼 법무부가 수사에 나섰다는 미국 주요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고 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대학 명예교수를 지낼 때 쓰던 워싱턴 '펜 바이든 외교·글로벌 참여센터'에서 기밀문서가 나왔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의 개인 변호인단이 사무실을 비우기 위해 짐을 싸던 중 발견해 국립문서보관서에 넘겼다는 겁니다.

이들 문서는 모두 10건으로 우크라이나와 이란, 영국과 관련된 정보 보고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관련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이라,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의 정치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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