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AM-PM] D-29 오늘의 총선일정

[총선 AM-PM] D-29 오늘의 총선일정

이번 시간은, 오늘 하루의 주요 총선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총선 일정', 지금부터 확인해보시죠.

▶ '비례정당' 팔걷은 이해찬, 불출마 의원 설득 나서

민주당의 이해찬 대표는 총선 불출마 의원과 공천에서 배제된 일부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범여권 비례연합정당의 기호를 앞번호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의원 꿔주기'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오찬에서 이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 마지막 희생을 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놓고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는 민생당은 의원총회를 열기로 해 논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 '공천배제' 홍준표, 대구 수성을 무소속 출마 선언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 수성을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홍 대표는 오후 대구 수성못 이상화 시비 앞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데요.

앞서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반드시 승리해 원대 복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홍 전 대표의 대구 출마에 대해 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지역을 수시로 옮기며 억지로 명분을 찾는 모습은 우리 당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정치 불신만 더 키울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비례연합 불참' 정의당 심상정, 기자간담회 개최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심상정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심 대표는 정의당의 총선 목표와 전략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심 대표는 민주당이 참여하기로 한 범여권 비례연합정당에 대한 견해도 피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의당은 미래한국당의 반칙과 꼼수의 전철을 민주당이 그대로 밟고 있다며 줄곧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다만 범진보 원외 정당들의 잇따른 비례연합정당 참여 결정이 정의당의 막판 선택에 영향을 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총선일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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