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스폰서' 김형준 전 검사 뇌물혐의 수사

  • 4년 전
경찰, '스폰서' 김형준 전 검사 뇌물혐의 수사

스폰서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김형준 전 부장검사가 변호사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은 김 전 부장검사의 스폰서로 알려진 중·고교 동창 50살 김 모 씨가 고발한 사건을 중대범죄수사과에 배당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6년 김 전 부장검사가 박 모 변호사로부터 3차례에 걸쳐 빌린 4천만원이 뇌물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폰서 의혹 수사가 진행됐을 당시 검찰은 이 뇌물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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