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김형준 전 검사 뇌물수수 혐의 결론 임박

  • 2년 전
공수처, 김형준 전 검사 뇌물수수 혐의 결론 임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른바 '스폰서 검사'로 불린 김형준 전 부장검사 사건을 조만간 마무리할 전망입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이 사건 관련 자료를 수사부에서 공소부로 넘겼습니다.

김 전 검사는 2015년 서울남부지검 재직 당시 옛 검찰 동료인 박 모 변호사의 형사 사건에 편의를 제공하고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2019년 10월 김 전 검사의 스폰서인 김 모 씨가 박 변호사와 관련한 고발장을 접수받아 이 사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가 김 전 검사를 재판에 넘길 경우 출범 후 '1호 기소' 사건이 됩니다.

#공수처 #김형준 #뇌물수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