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엑소 찬열·세훈, 베트남서 여권 사진 유출

  • 4년 전
베트남 공항 직원이 케이팝 그룹 '엑소'의 찬열 씨와 세훈 씨의 여권 사진을 유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찬열 씨와 세훈 씨는 지난 10일 케이팝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입국했는데요.

당시 공항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몰려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 바람에 혼란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공항 직원이 찍은 두 사람의 여권 사진이 현지 SNS를 통해 퍼진 건데요.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직원은 자신의 SNS 계정에 "엑소 팬인 친구에게 보내줬는데 그것이 이렇게 확산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엑소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공항 직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비난은 거세지고 있는데요.

엑소의 팬들은 개인 정보인 여권 정보를 함부로 찍어 유출하는 것은 불법행위라며 해당 직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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