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족 비리 혐의' 재판, 부패전담부 배당

  • 4년 전
조국 '가족 비리 혐의' 재판, 부패전담부 배당

자녀 입시 등 가족 관련 비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판이 부패 전담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에 배당됐습니다.

이 재판부는 웅동학원 채용비리 등 혐의로 먼저 기소된 조 전 장관 동생의 재판을 맡고 있습니다.

앞서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와 사모펀드 투자 관련 혐의로 기소된 부인 정경심 교수는 경제 전담 재판부인 형사합의25부에서 재판이 진행중입니다.

검찰은 지난해 말 조 전 장관을 기소하며 기존 정 교수 사건과 함께 재판해달라고 병합신청을 한 바 있어 추후 재배당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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