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비행기 멀미 심하면 날개 좌석 선택하세요

  • 4년 전
비행기를 탈 때마다 멀미가 심하다면 날개 쪽 자리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흔들림이 덜하다는데요.

'항공병'의 하나인 비행기 멀미는 시각 정보와 반고리관의 위치 감각이 일치하지 않아서 현기증과 두통, 구토감 등이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멀미를 막으려면 흔들림이 가장 적은 좌석을 골라야 하는데, 날개가 있는 쪽의 좌석이 가장 덜 흔들린다고 합니다.

항공기 무게 중심과 가깝기도 하고요.

엔진과 연료탱크가 있는 부분이라서 무게가 많이 나가다 보니까 더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날개 부분 좌석을 선택할 수 없다면, 비행기 꼬리와 가까운 뒷좌석보다는 앞쪽이 덜 흔들리고요.

통로보다 창가 자리를 선택하는 게 나은데요.

창밖 풍경을 보면 감각 정보의 차이가 줄어서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배를 탔을 때도 가운데 좌석의 흔들림이 덜하기 때문에 뱃멀미를 한다면 중앙에 앉는 게 좋고요.

버스는 앞자리에 앉는 게 나은데요.

앞좌석이 뒷좌석보다 덜 흔들리고 시야 확보가 잘 돼 멀미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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