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중 출국 임동호 "내일 귀국…日서 후원 모임"

  • 4년 전
수사 중 출국 임동호 "내일 귀국…日서 후원 모임"

울산시장 당내 경선 포기 대가로 청와대로부터 고위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돌연 일본으로 출국한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년 총선에 무소속 출마를 고려해 일본 후원 모임 및 송년식에 참석하려고 오사카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를 피해 일본으로 오지 않았다"며 내일(28일)쯤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달 1일 임 전 최고위원에 대해 자서전 '민주당, 임동호입니다'에서 당과 일부 당원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을 담았다며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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