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베네치아 이어 피렌체도 폭우로 '비상'

  • 4년 전
최근 폭우로 도시 80퍼센트 이상이 물에 잠긴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또다시 도시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조수 수위가 150센티미터에 달해 시내 60퍼센트가량이 침수된 건데요.

이에 당국은 베네치아의 명소인 산마르코 광장을 폐쇄하고, 관광객과 주민들의 진입을 통제했습니다.

또 다른 유명 관광지인 피렌체와 피사도 폭우 때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르노강이 불어나 수위가 3.5미터에 육박해 범람 위기에 놓이면서 일대엔 홍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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