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세탁세제 닮은 위스키 출시에 애주가들 시끌

  • 5년 전
◀ 앵커 ▶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두 번째 키워드는 "위스키도 '한 입 캡슐'" 입니다.

어찌 보면 캡슐 젤리 갖기도, 어찌 보면 세탁세제를 닮은 위스키가 출시돼 애주가들이 시끄럽다고 합니다.

이게 뭘까요?

세탁세제?

아니면 젤리?

알고 보니 영국의 한 위스키 회사가 출시한 캡슐형 위스키라고 합니다.

위스키 회사 측은 해초로 만든 식용 위스키로 얼음과 유리잔, 칵테일 스틱이 필요 없다고 광고하고 있는데요.

캡슐 1개에는 보통 유리잔 한 잔 음용량 절반 정도의 위스키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제품은 공개되자마자 SNS에서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는데요.

"젤리에 술을 넣은 '젤리샷'이냐?" "캡슐형 세탁 세제를 마시란 말이냐?" 등 애주가들이 시끄럽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혹평 속에 마케팅은 성공했는지, 광고 동영상은 현재 850만 번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라고 하네요.

◀ 앵커 ▶

저게 어떻게 술이냐… 이런 마음 때문에 거부감을 갖는 것 같지만 관심이 높은 건 분명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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