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가장 많이 틀리는 자소서 맞춤법 '뒤처지다'

  • 5년 전
◀ 앵커 ▶

세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 번째 키워드는 "취준생 틀리는 맞춤법은?" 입니다.

내일(9일)이 한글날인데요.

취업준비생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구직자 2,074명을 대상으로 '자소에서 가장 틀리기 쉬운 맞춤법' 10개를 꼽아 문제를 풀게 했습니다.

그 결과 취준생들은 평균 6.2개를 맞췄다고 하는데요.

조사결과 취준생 10명 중 7명은 '어떤 수준이나 대열에 들지 못하고 뒤로 처지거나 남게 되다'는 뜻의 '뒤처지지'를 '뒤쳐지지'로 잘못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2위는 '남의 말이나 뜻을 따르다'는 뜻을 지닌 동사 '좇다'를 '쫓다'와 혼동해 사용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는 의미의 동사 '내로라하는'을 '내노라하는'과 헷갈려 했고, 뭐뭐 '~든지'를 '던지'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합니다.

◀ 앵커 ▶

맞춤법이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자소서가 좋아도 그거 하나에 살짝 그럴 수가 있으니까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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