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정우성, '노근리 평화상' 인권상 수상

연예톡톡입니다.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 씨가 '노근리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배우 정우성 씨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노근리 평화상'의 인권상을 수상합니다.

노근리 평화상 심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정우성 씨를 인권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심사위는 "정우성 씨가 2014년 유엔 난민기구 명예사절로 임명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5년간 난민 문제와 관련한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노근리 평화상'은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이 학살된 충북 영동군 '노근리 사건'을 기리는 상으로, 노근리 국제평화재단은 2008년부터 세계 평화와 인권 신장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뽑아 평화상을 주고 있는데요.

전 세계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 정우성 씨에 대한 시상은 다음 달 18일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