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중세 석조다리서 예술 다이빙

  • 5년 전
'투데이 영상'입니다.

엄청난 용기가 있어야 하는 다이빙 대회 현장이 공개됐는데요.

수십 미터 높이의 중세 다리에서 몸을 날리고, 엉뚱한 자세로 물에 뛰어드는 사람들, 함께 만나 보시죠.

참가자들이 아치형 다리 위에 설치된 다이빙대에서 27미터 아래로 과감하게 떨어집니다.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연속 공중제비 동작 후 물속으로 사라지는데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중세도시 모스타르에서 열린 2019 세계 절벽 다이빙 대회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모스타르'다리 위에서 각자 연마한 다이빙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는데.

16세기 고풍스러운 석조 다리서 3초 간 공중 연기를 소화한 다이빙 선수들, 그림이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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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 다이빙 대회는 입수 자세부터 별나죠.

공중에서 의도적으로 몸을 웅크렸다가 펴면서 온 사방에 물을 튀기는데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해마다 열리는 이른바 '죽음의 다이빙' 대회입니다.

2천 년부터 시작해 마니아 층을 거느린 이색 다이빙 대회인데요.

아무 생각 없이 엉망으로 뛰어내리는 거 같지만 참가자들은 충격과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신 만의 비법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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