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중세 도시 '브뤼헤' 맨몸 질주
  • 6년 전

'투데이 영상'입니다.

북유럽의 베니스라 불리는 도시 벨기에 브뤼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이곳을 남다르게 둘러본 별난 관광객이 포착됐습니다.

높이 83m 종탑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내달리는 이 남성.

마치 스파이더맨처럼 고풍스러운 건물과 높다란 담벼락 사이도 껑충 넘고요.

관광객들이 탑승한 보트 안으로 절묘하게 뛰어들어 운하를 건너갑니다.

주인공은 호주 출신의 프리러닝 선수인 '도미니크 디 토마소'인데요.

이색적인 장소에서 프리러닝 액션을 촬영하기 위해 벨기에 중세도시 브뤼헤를 도전 장소로 택했다죠.

지형지물을 맨몸으로 통과하는 프리러닝 선수답게 도심 속 건물 사이를 제집처럼 넘나든 주인공.

이렇게 바쁘게 뛰어다니다가 브뤼헤의 그림 같은 풍경 제대로 감상했나 모르겠네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