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버디' 박성현 '세계 1위' 탈환
- 5년 전
◀ 앵커 ▶
박성현 선수가 LPGA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습니다.
◀ 리포트 ▶
LPGA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박성현 선수의 퍼트가… 짧아요.
이번엔… 옆으로 빠져요.
벙커샷은… '어, 공 어디갔어.'
경기가 좀 꼬이는 것같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순위는 계속 선두권이에요.
비결은 바로 엄청난 장타!
남들 버디 노릴 때 나 혼자 이글 퍼팅…
그러니 한번 놓쳐도 타수가 줄죠.
마지막 홀에서도 장타 덕을 톡톡히 봤어요.
박인비와 김효주·대니엘 강이 연장 승부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미 세컨드샷을 그린 위로 보냈어요.
남들 버디 기회였던 이 거리가 박성현은 이글 퍼트였던 거죠.
결국 투 퍼트로 끝내기 버디 성공.
시즌 2승과 함께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합니다.
1위 자리를 내준 고진영 선수도 아낌없이 축하해주네요.
(영상편집 : 김태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