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신인 끝내기 홈런'
- 5년 전
◀ 앵커 ▶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3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주인공이 모두 신인입니다.
◀ 영상 ▶
9회말 3대3 동점에 2사 1·2루.
다저스가 대타를 투입합니다.
오늘 빅리그로 콜업된 신인 윌 스미스.
쳤습니다.
밀어친 타구가 담장~ 넘어갑니다!
끝내기 석점 홈런!
한바탕 축제가 벌어집니다.
뭘 뒤집어 쓴들 기분은 끝내주겠죠?
[윌 스미스/LA 다저스]
"아무 생각도 안 나요. 굉장하네요. 여기에 있다는 게 대단하고 관중도 정말 엄청납니다."
다저스의 사흘 연속 신인 끝내기 홈런입니다.
이틀 전에는 맷 비티.
"넘어갑니다! 맷 비티의 끝내기 홈런~!"
어제는 버두고.
"똑같은 스토리! 다저스 루키가 또 끝내기 홈런을 칩니다!"
정말 대단한 신인들이죠?
만화 같은 경기를 펼친 다저스, 6연승을 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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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도 영화 한편 찍었습니다.
9회말 4-7로 뒤지다가 7-7 동점으로 연장!
연장 11회말 다시 7-10 패배 위기에 몰렸는데 이대로 무너질까요?
일단 카브레라 2루타로 2점차.
어, 대타 스탈링 적시타로 동점.
와우~ 뉴먼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
이렇게 이기면 더 짜릿하겠죠?
(영상편집 : 김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