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5호' 이틀 연속 '선두타자 홈런'

  • 5년 전

◀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이틀 연속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강정호 선수도 후반기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 시간으로 생일이었던 어제, 자축 솔로포를 쏘아올렸던 추신수.

현지 시간으로 생일이었던 오늘은 홈팬들에게 감사의 축하포를 선사했습니다.

이틀 연속 선두타자 홈런.

어제는 잡아당겨서 오늘은 밀어서 넘겼습니다.

시즌 15호 홈런과 함께 되살아난 출루 본능도 이어갔습니다.

7회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습니다.

보기 드물게 팔과 몸사이에 볼이 끼었습니다.

연장 10회엔 볼넷을 얻어내면서 3경기 연속 3출루 경기를 기록했습니다.

적극적인 주루도 빛났습니다.

짧은 외야플라이에 홈을 파고들며 시즌 61득점째를 얻어냈습니다.

하지만 팀은 아쉽게 연장끝에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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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강정호도 시즌 9번째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 존 레스터를 상대로 비거리 128m짜리 장외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7회에는 내야안타 하나를 추가하며 후반기 첫 출전에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 조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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