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불로 그리는 그림?…캔버스에서 태어난 용

캔버스에 신화 속 용을 그려낸 예술가.

애써 그린 그림을 망칠 셈인가요.

롤러를 사용해 이 그림 위에 검은색 페인트를 꼼꼼하게 덧칠하는데요.

잠시 뒤 반전이 일어납니다.

입에 휘발성 액체를 머금고 캔버스를 향해 불을 뿜어 댔더니 감쪽같이 사라졌던 그림이 다시 나타나죠.

크로아티아 출신의 예술가입니다.

화약 가루에 불씨를 붙여 그림을 그려왔는데, 이번엔 열에 민감한 페인트를 사용해 미국 유명 드라마 최종회의 한 장면을 그린 거라네요.

생소하고 남다른 작업 방법이 독특하고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