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세차 하지마…그림 그려줄게!'

  • 5년 전

먼지가 뿌옇게 내려앉은 자동차인데요.

한 남성이 먼지가 쌓인 유리창 위로 세심하게 붓질을 해나가기 시작합니다.

순식간에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그림이 근사하게 완성됐네요.

이번엔 미국 러시모어 바위산에 새겨진 조형물이죠.

조지 워싱턴 대통령을 비롯해 3명의 미국 대통령 얼굴을 노란 먼지 위로 거침없이 옮겨다 놓았네요.

크로아티아 출신의 예술가 디토 토믹씨가 차량에 뒤덮인 먼지를 이용해 그림을 그린 건데요.

길에서 이런 작품을 만나기란 쉽지 않을 뿐더러 차 주인도 이런 그림을 보면 세차할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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