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살아있는 그림 그리는 '어린이 피카소'

  • 5년 전

입니다.

이른바 '살아있는 그림'으로 수천만 원을 버는 소녀가 있습니다.

어떤 그림일까요?

오래된 드레스를 입은 여인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소년까지.

고전 명화 속 주인공들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미국 LA에 사는 12살 난 소녀 '엘리자베스 아니시모'의 작품들인데요.

19세기, 배우들이 문학 작품 속에서 극 중 인물로 변신하는 미술 기법이 유행했던 점에 착안해 유명 미술가의 명화 속 인물을 살아있는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배경에 맞는 스타일의 옷을 입은 모델들의 몸에 물감을 색칠한 뒤 다양한 포즈를 담은 사진을 찍은 건데, 정식 미술교육을 받은 적 없지만 1년에 4천5백만 원 상당의 작품을 판매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요.

뛰어난 영감과 상상력으로 피카소보다 더 위대한 화가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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