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골초, 금연했다면 수명 2.4년 연장…50세 전에 끊어야"

  • 5년 전

◀ 나경철 아나운서 ▶

50세가 넘어서도 담배를 많이 피웠던 사람이 금연을 했더라면 수명이 2년 넘게 연장되고, 암과 당뇨 등의 질병에 걸릴 확률도 훨씬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2012년 당시 51세와 52세였던 국내 흡연자 가운데 흡연량이 상위 30%에 속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 등을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평균 64세까지는 건강했지만 77세 이후에는 장애가 생기고, 84세가 넘어가면 사망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금연을 했더라면 수명이 2.4년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금연을 하면 암과 당뇨, 심장질환, 폐 질환 등도 크게 줄어드는 등

50세 이전에 금연을 하는 것이 이후의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 앵커 ▶

금연은 자신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을 수 있잖아요.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오늘부터 금연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 소식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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