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당구장 '금연' 지정했더니 매출 상승

  • 5년 전

◀ 앵커 ▶

세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번째 키워드는 "금연이 매출 비결?"입니다.

당구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매출이 늘어나고 실내 미세먼지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내방객만 120만명, 애호가는 1200만명으로 추산되고요.

전국 곳곳에 2만 2천개의 시설이 있습니다.

바로, 당구장의 이야기 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당구장은 담배를 물고, 패싸움을 벌이는 장소였죠?

하지만 요즘의 당구장은 다릅니다.

지난해 말 당구장에서의 흡연이 금지되면서 정말 쾌적해 졌는데요.

보건복지부가 2017년 12월 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200곳의 당구장매출과 공기질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그랬더니 월평균 매출은 13.5% 늘어난 373만원에 미세먼지는 65%나 감소했다는데요.

사업주와 종사자,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74%에서 90%로 16%포인트나 상승했다고 하네요.

◀ 앵커 ▶

요즘 사회 전반적으로 금연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요, 당구장에서 담배를 끊었더니 좋은일들이 생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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