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코로나19에 매출 급감한 스타 셰프

  • 3년 전
코로나19 장기화에 많은 식당이 문을 닫고 있는데요.

스타 셰프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 번째 키워드는 "코로나가 집어삼킨 셰프의 요리" 입니다.

독설 입담으로도 유명한 이 셰프, 기억하시나요?

돌직구 비평으로 요리 지망생들을 벌벌 떨게 했던 영국의 스타 셰프 '고든 램지'입니다.

그는 영국 런던의 14곳과 싱가포르,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세계 곳곳에서 10곳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성공한 사업가로도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요리사인데요.

하지만 이런 명성도 코로나19를 피해 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중에는 하루아침에 약 156억 원 상당의 예약이 취소됐다고 하는데요.

지난 1년 동안 매출 손실만 916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덮친 지난해가 28년 요리사 경력 중 가장 힘든 해로 기억된다는 고든 램지.

요리사로서 최고의 명성인 미슐랭 스타 셰프지만 코로나19의 악재를 피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