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벚꽃길' 철거

  • 5년 전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이름을 딴 벚꽃길이 존폐 논란 속에 결국 철거됐습니다.

'박유천 벚꽃길'은 지난 2012년 박유천 씨의 팬클럽이 550만 원을 기부해 인천 계양구 서부천에 조성됐는데요.

박유천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지역 일부 주민들은 박유천 씨를 우상화하는 벚꽃길 철거를 요구해왔고, 지난 26일 박유천 씨가 구속되자 지역 봉사단은 팬클럽 측과 협의해, 박유천 씨의 모습을 담은 벽화와 안내판, 명패를 모두 제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