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S.E.S 슈, '상습 도박' 혐의 불구속 기소

  • 5년 전

1세대 걸그룹 S.E.S 출신 슈, 유수영 씨가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앞서 유 씨는 지난 여름 국내 한 카지노에서 도박 자금 6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는데요.

검찰은 이 조사 과정에서 유 씨가 마카오를 비롯한 해외에서 총 8억대 규모로 도박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사기 혐의에 대해선 돈을 갚지 않았을 뿐, 속여서 돈을 뜯어낸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했고요.

국내 카지노에서 도박한 혐의 역시 유 씨는 해외 영주권자 특례조항을 적용받아 처벌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상습 도박' 혐의에 대해선 예외 조항이 없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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