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과 사실주의의 공존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 [길미술 시즌4] 4회

20세기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수근 그의 손에서 탄생한 상상마당 춘천은 사실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간이었다. 호숫가에 피어나는 끝없는 동심세계라는 슬로건에 맞춰 아이들이 상상의 나라를 펼칠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이 건물의 특징이다. 하지만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점차 유명무실해 지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재 탄생한 것인데 춘천 예술가들이 마음껏 활동할수 있는 무대이면서 누구나 그들의 작품을 즐길수 있는 상상마당 춘천 김수근 건축가의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은 세월이 흐르고 목적이 바뀌었어도 여전히 주변경치와 조화를 이루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skyA&C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시즌4〉 4회,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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