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공항에서 대립...”불꽃튀는 신경전”

  • 5년 전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과 김재욱이 공항에서 한 판 제대로 붙는다.

오는 1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그녀의 사생활’ 측은 공항에서 뒤엉켜 넘어진 박민영(성덕미 역)과 김재욱(라이언 골드 역)의 투샷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아이돌 가수 정제원(차시안 역)의 입국을 기다리던 박민영과 뉴욕에서 한국으로 막 돌아온 김재욱이 공항 입국게이트에서 뜻밖의 사고로 뒤엉킨 모습으로, 김재욱을 깔고 앉아 있는 박민영이 포착돼 웃음을 터트린다.

한편 앞서 박민영과 김재욱이 그림 한 점을 두고 눈치 싸움을 벌이는 ‘경매장 첫 만남’이 공개된 바 있다. 과연 김재욱이 ‘큐레이터’ 박민영과는 180도 다른 ‘덕후’ 박민영을 알아볼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대립각을 벌이는 두 사람이 향후 ‘큐레이터’와 ‘미술관 신임 관장’으로 재회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나아가 두 사람이 ‘덕질’로 어떻게 엮이게 되는 것인지 호기심을 한껏 높인다.

- 영상연출: 조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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