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푸틴 타는 리무진 모델 모터쇼 등장
- 5년 전
지금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모터쇼가 열리고 있는데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타는 차량과 같은 모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후한 멋을 뽐내는 외관은 물론 내부도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바로 이 차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타는 리무진과 같은 차종입니다.
세나트 리무진 L700(엘 칠공공) 모델로, 러시아의 한 자동차 업체가 제작했는데요.
러시아 고급 리무진이 유럽 시장에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대 6백 마력의 힘을 낼 수 있지만 이 차는 푸틴의 전용차와 달리 잠수와 위성통신 기능은 없다고 하는데요.
이르면 내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주목받은 차가 또 있습니다.
슈퍼카 제조업체 부가티의 신차'라 부아튀르 누아르'로 부가티가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단 한 대만 제작했는데, 우리 돈 140억 원이라는 억 소리 나는 가격에 이미 팔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