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파리 모터쇼 앞두고 '클래식카 행렬'

  • 6년 전

고전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희귀 클래식 자동차 2백여 대가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를 비롯한 파리 시내 곳곳에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양쪽으로 늘어선 사람들 사이로 차가 지나가고 광장 분수대 주변으로는 모양도 색깔도 제각각인 클래식 자동차가 가지런히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 모두 발길을 멈추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차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있죠.

오는 4일 개막하는 파리 모터쇼를 앞두고, 센강 기슭에 있는 콩코르드 광장에서 파리 모터쇼 120회를 축하하는 클래식 자동차 전시회에 이어 차량 퍼레이드까지 열린 건데요.

1900년대 초반부터 한 세기 동안의 프랑스 자동차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클래식카의 향연은 파리 모터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기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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