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파리 테러 희생자 추모 조형물 논란

  • 5년 전
미국 팝아트의 거장 제프 쿤스가 2015년 발생한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12미터 크기의 대형 조형물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튤립 꽃다발'이라는 이름의 작품, 작가는 튤립의 꽃말이 사랑을 나타내는 만큼 프랑스 국민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는데요.

일부 시민과 비평가들은 '마시멜로 같다' 혹은 신체의 일부를 연상시킨다며 혹평을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