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대통령 설 선물, 함양 솔송주 등 전통식품

  • 5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 앵커 ▶

설 명절이 이제 2주도 남지 않았는데요.

청와대에서도 설을 맞아 사회적 배려계층과 국가유공자 등에게 설 선물을 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이름으로 보내는 것이라 받는 분들에겐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되겠네요.

◀ 앵커 ▶

네, 특히 지역 특산품을 골고루 안배하기 위해 참모진들의 고민도 많다는데요, 이번 설에는 어떤 모습일지 지금 만나보시죠.

◀ 앵커 ▶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흰색 도자기에 담긴 술, 바로 경남 함양의 특산품 솔송주입니다.

소나무 순과 말린 솔잎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 만찬주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동결 건조한 과일과 곡물이 조합된 발효과자인 강릉 고시볼, 전남 담양의 다식과 약과, 충북 보은의 유과 등 오랫동안 각 지역 우수 전통식품으로 사랑받아온 제품들로 구성됐다고 합니다.

선물은 국토수호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군경 부대와 독거노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 국가 원로와 유공자 가족 등 1만 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분들에 대한 관심도 한번 더 가져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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