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온두라스서 올해 첫 '캐러밴' 결성…미국 향해 출발

  • 5년 전

미국 국경 장벽 예산 문제로 미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이른바 셧다운 사태가 25일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도 중미 온두라스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결성된 이민자 행렬 캐러밴이 미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현지시각 14일 6백여 명이 온두라스 산 페르도 주 술라를 떠나 과테말라 국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다시 멕시코를 거쳐 미국 남부 국경으로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