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佛 유류세 인상 시위 격화…곳곳서 폭력 사태

  • 6년 전

프랑스에서 유류세 인상 반대 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4일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비롯해 전국 1천 6백여 곳에서는 유류세 인상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는데요.

곳곳에서 폭력 사태로 번지자 급기야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로 시위대 진압에 나섰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프랑스에서는 경유 23퍼센트, 휘발유 15퍼센트가 올랐으며 내년에도 당국은 유류세를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