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마법사…해리포터 흥행 이을까?

  • 6년 전

◀ 앵커 ▶

이번 주에는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죠.

2편이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 소식, 김미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우리 마법사들이 자유로운 세상."

세상을 지배하려다 감옥에 갇힌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

탈출에 성공해 자신의 추종자들을 모읍니다.

"이제 누구 편에 설지 정해야 해."

그를 막기 위해 마법학교의 덤블도어 교수는 제자인 뉴트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는 5부작으로 제작되는 '신비한 동물'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해리포터 작가 조앤 롤링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습니다.

[에디 레드메인/'뉴트 스캐맨더' 역]
"(해리포터 시리즈의)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다시 돌아가기도 하고요. 덤블도어 교수를 다시 만나고 또 우리가 잊고 있던 사람들도 만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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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그땐 아무 걱정없이 행복했다."

1970년대 이란에서 태어나 자유롭게 살아온 소녀 마르잔.

하지만 이슬람 혁명이 일어나면서 모든 것이 변합니다.

고국에서 적응하지 못한 채 자유를 꿈꾸며 유럽으로 유학을 떠났지만 그곳에서도 여전히 이방인이었습니다.

"살다보면 별 일을 다 겪게 된단다. 항상 의연하고 정직하게 살도록 해라."

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이슬람 여성의 자전적 실화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2007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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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에서 난 주인공이 아닌가 봐."

생계를 위해 음악을 포기한 아버지와 그의 유일한 팬인 아들.

그리고 밤무대 색소폰 연주자가 그들만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와, 1980년대 월북한 경제학자가 탈출해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도 개봉합니다.

또 방탄소년단의 지난해 월드 투어를 담은 다큐 영화 도 관객들을 찾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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