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3년 전 실종된 반려견, 주인과 극적 재회

  • 6년 전

조지아 트빌리시의 한 거리인데요.

한 할아버지가 나무 아래 웅크리고 있는 개의 이름을 부릅니다.

벌떡 일어나 세차게 꼬리를 흔들며 울기 시작하는 개.

3년 만에 주인을 만난 겁니다.

주인은 2015년 실종된 강아지를 지금껏 찾아다니다가 최근 오페라 하우스 건물 밖에 떠돌이 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찾아간 건데요.

영영 못 만날 줄 알았던 반려견과 극적으로 상봉한 할아버지.

이제 서로 헤어지지 않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