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징역 7년 구형' 이윤택, 오늘 1심 선고

  • 6년 전

문화계 '미투'운동 확산의 계기가 됐던 이윤택 전 예술감독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법원이 오늘(19일) 1심 선고를 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는 오늘 오후 2시, 극단 여배우들을 상습 성추행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윤택 전 감독에게 1심 선고를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전 감독이 "극단 내에서 왕처럼 군림하며 상습 성추행을 일삼았고, 반성의 기미도 없다"며 징역 7년을 구형했고, 변호인 측은 "연기지도의 방법을 법의 잣대로 논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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